누구나 기후학교- 채소는 키우고! 탄소는 줄이고!
누구나 기후학교- 채소는 키우고! 탄소는 줄이고!
  • 오용화 기자
  • 승인 2023.08.18 19:30
  • icon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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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옥상 텃밭서 진행
친환경 농법 안전한 먹거리 생산 탄소배출도 줄여져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8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도시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 프로그램, ‘누구나 기후학교 – 탄소는 줄이고! 채소는 키우고!’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두드림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면서 기후변화를 민감하게 느껴보고,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함과 동시에 탄소배출도 줄이게 된다.

수원 텃밭보급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도시 농부가 되자, 씨앗 한 톨의 의미, 텃밭에서 식탁으로, 도전! 쓰레기 제로, 김치담그기” 등 10차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총 8가족을 선발할 예정다.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지역연계 프로그램인 ‘누구나 기후학교’는 ‘채소는 키우고! 탄소는 줄이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수원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환경단체, 협동조합, 기관 등)와 연계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9월에는 ‘아빠와 나는 지구 돌봄 요리사’ ‘미래를 위한 금요일’ ‘내 곁의 나무 산책’ ‘브릿지 마켓 <환경 手(수)다>’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자 신청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www. swdodream.or.kr)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기후학교 담당자는 “도시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흙을 만질 기회가 흔치 않은데, 텃밭 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뿐 아니라 생태적 감수성도 기르는 시간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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